[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최병환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으로 임명했다.
최병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사진=청와대> |
최병환 국무1차장은 국무조정실 주요 보직을 두루 맡은 정통 관료다. 1964년생인 최 1차장은 부산 출신이다. 부산대사대부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 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과 사회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으로 일했다.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최 1차장에 대해 "국무조정실 주요 보직을 섭력한 관료"라며 "기획 조정 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신속하고 치밀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