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김현미 장관 "도시재생 사업지 9월 공모 연내 100곳 선정"

기사입력 : 2017년07월13일 16:59

최종수정 : 2017년07월13일 16: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천안 도시재생사업지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뉴스핌=백현지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시재생사업 공모 계획안을 이달 중 수립하고 오는 9월 공모를 접수하겠다고 전했다. 연내 사업지 100곳 이상을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중앙동과 문성동에 위치한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재원마련은 이미 다 계획을 발표했다"며 "정부재정 2조, 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투자 3조, 5조원은 주택도시기금하면 벌써 10조원"이라고 밝혔다.

단기간에 지역이 번성하며 임대료가 급등해 세입자나 상인이 지역을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대책도 추진중이라는 게 김 장관의 설명이다.

그는 관련 대책에 대해 "이미 '따뜻한 둥지'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공공임대상가에 영세상인들이 들어가 계속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자들과 포즈를 취하는 김현미 장관 <사진=백현지 기자>

또 법무부 소관인 상가임대차보호법도 국토교통부로 이관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천안 도시재생사업지역는 지난 2014년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총 22개 단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목욕탕을 개조해 만든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를 방문했다. 두드림센터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창작스튜디오가 입주해있다. 방치건물과 청년창업점포를 찾았다. 동남구청사 개발사업현장을 찾아 현재까지 개발진행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들었다.

김 장관은 "30년 전에 만들어진 일산신도시처럼 구도심은 다 어렵다"며 "도시재생이 바로 쇠퇴한 구도심을 주민뜻을 반영해 새롭게 바꿔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중인 동남구청사 현장 <사진=백현지 기자>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