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최근 NCT 마크에게 팬심을 고백한 가수 박재정의 성공한 엑소팬의 순간이 다시 화제다.
박재정은 지난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서 엑소의 팬을 자처하며 어쿠스틱 버전의 '으르렁'을 선보였다. 당시 그를 응원하는 엑소 백현, 찬열, 시우민을 만나 감출 수 없는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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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은 엑소 앞에서 엑소의 연습실 영상이나 무대 위 퍼포먼스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성공한 엑소팬'임을 여러 차례 인증했다. 급기야 "백현 씨 정말 좋아한다. 미스터 변"이라고 말하며 최애 멤버를 고백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그는 백현에게 "옷을 너무 잘 입으셔서"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팬클럽도 가입했다니까요"라면서 팬심을 어필했다. 박재정과 미국식 인사(?)를 나눈 백현은 "이런 것 처음해봐"라면서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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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은 슈퍼주니어 규현부터 엑소 백현, NCT 마크까지 SM 남자 아이돌과 그들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해왔다. 최근에는 마크에게 보낸 러브콜이 계기가 돼 SM과 미스틱의 콜라보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가 성사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Mnet 슈퍼스타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