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평생 나는 결혼 안 할거야!"라고 외치는 독신주의자, 솔로 분들은 여기 주목하세요.
최근 미국 심리학 연구진들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218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독신의 사망 위험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나 높았다고 합니다.
이는 비만인 사람의 사망 위험률(30%) 보다 20% 높은 수치인데요.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심리학 교수 줄리앤 홀트 룬스타드(Julianne Holt-Lunstand)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교는 꼭 충족되어야할 욕구죠. 이는 건강과 생존에 있어 중요한 요소에요. 같은 예로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않거나, 정서적 교감을 하지 않은 아이의 사망률이 높은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죠"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hesun.co.uk,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