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흡연자들의 니코틴 의존도 자가 테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흡연자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테스트는 총 6개의 항목이 있으며, 각 항목마다 점수를 매겨 니코틴 의존도를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질문은 ‘일어나서 얼마 만에 첫 담배를 피우나’이다. 5분 이내에 담배를 핀다면 3점을 부여하면 되고, 30분 이내에 담배를 핀다면 2점, 1시간 이내는 1점이다.
두 번째 질문은 ‘극장이나 도서관 같은 금연 구역에서 흡연 욕구를 참기가 어렵나?’이다. 세 번째 질문은 ‘다음 중 어떤 경우에 흡연을 포기하는 것이 더욱 어렵나?’로, 아침 첫 담배와 나머지 상황에서의 담배 중 고르면 된다.
네 번째 질문은 하루에 피우는 담배 갯수로, 31개비 이상이면 3점이 주어진다.
항목에 따라 점수는 각기 다르며, 0~3점이면 니코틴 중독 정도가 낮은 편이다. 해당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더 중독되기 전에 금연을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혼자서도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단계이다.
4~6점을 받은 것은 니코틴 의존도가 중간 정도이며, 금연은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7~10점을 받은 사람은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