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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북한 경계… 닛케이·항셍 주간 2%·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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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도 4주만에 상승 중단, 약보합
9일 북한 정권수립일 앞두고 경계감

[뉴스핌= 이홍규 기자] 주말을 맞은 8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9일 북한의 정권수립일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우려하며 관망세를 취했다.

주간으로는 중국의 선전성분과 대만의 가권지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가 2.1%로 낙폭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는 홍콩의 H지수가 주간으로 1.2%의 하락하며 뒤를 따랐다.

이날 홍콩 증시가 여타 증시와 달리 소폭 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3% 상승한 2만7668.47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 하락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46% 상승한 1만1149.64포인트에 장을 닫았다.

8일 홍콩 항셍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부동산 개발 업종이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부동산 개발 기업들이 양호한 상반기 실적 결과를 내놓은 덕분이다. 주요 은행들은 이들 업종의 순이익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헨더슨랜드디벨롭먼트와 뉴월드디벨롭먼트는 각각 5% 중반 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항셍부동산지수는 약 2.2% 올랐다.

일본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3% 하락한 1만9274.82엔에 마감,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0.29% 내린 1593.54엔에 장을 닫았다. 주간으로 토픽스는 1.6% 바졌다.

북한 정권수립일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세가 짙었다. 이날 일본의 2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발표됐지만 증시에 별다른 영향은 미치지 못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1% 내린 3365.24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02% 오른 1만970.7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10% 하락한 3825.99포인트로 한 주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상하이와 CSI300지수가 각각 0.06%, 0.12%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는 0.83% 상승했다. 이로써 상하이지수는 주간으로 4주 만에 반락했다.

대형주 가운데 한 주간 기초 소비 등 방어주 섹터가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CSI300필수소비업 지수는 이날 1% 하락했고, 주간으로는 2.9% 내렸다.

반면, 부동산 업종(CSI300부동산업지수)은 주간으로 6%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CSI300부동산업지수는 보합세였다.

지난달 중국의 무역 흑자 규모가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8월 중국 수출액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5.5%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전망치 6.0%를 밑도는 수준이고, 직전월(7월) 7.2%보다도 낮다.

같은 달 수입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늘어나, 로이터 전망치 10.0%를 웃돌았다. 직전월 11%에서 증가폭이 커졌다. 8월 무역수지는 419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8% 상승한 1만609.95포인트에 한 주를 마쳤다. 주간으로 0.14%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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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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