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과 강익중 작가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이민정이 강익중 작가의 '내가 아는 것' 전시를 찾았다.
이민정은 26일 인스타그램에 "강익중 선생님 전시회 <내가 아는것> 나도 적어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대형 설치작 '내가 아는 것' 앞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설치작은 일반시민 약 2300여 명이 참여한 것이다. 강익중이 모아 개개인의 삶과 역사가 반영된 글자를 모아 설치했다. 3인치 크기의 작은 캔버스 위에 새겨진 글자를 차례로 연결해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하고, 이를 수천 장 수만 장으로 합쳐 하나의 벽면과 공간을 감싸는 작품이다.
한편 다채로운 목소리가 소통 가능한 예술의 언어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2017 아르코미술관 대표작가전-강익중 내가 아는 것'은 지난 22일을 시작해 오는 11월19일까지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