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의 프렌치불독 사건으로 사망한 유족들에게 사죄의 말을 전했다. <사진=CJ E&M> |
[뉴스핌=이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자신의 반려견인 프렌치 불독으로 사망한 유족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헀다.
지난 22일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시원입니다.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시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서울에 위치한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 김 모 씨가 이웃집에서 기르던 프렌치 불독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일관 대표를 사망하게 한 프렌치 불독의 주인은 현재 tvN ‘변혁의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최시원의 가족들로 밝혀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