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돈은 인품의 기준이 되지 못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갑질 사건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중국 SNS상에 화제가 된 영상이 있는데요. 영상 속 한 여성은 한눈에 봐도 고급스러운 옷차림에 명품 H브랜드 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당당히 새치기를 했는데요.
줄을 서던 아주머니는 새치기한 여성에게 "새치기를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여성은 "내가 지금 바쁘다"라며 아주머니 앞에 서려고 했습니다.
이때 아주머니는 "그래도 새치기를 해선 되겠냐"고 했고 여성은 "이 가방이 얼마짜리인 줄 아느냐. 가방 망가뜨리면 당신은 절대 보상 못 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완강한 태도를 보이자 급기야 이 여성은 지갑에서 돈다발을 꺼내 아주머니한테 던졌는데요.
참지 못한 아주머니는 갑질 여자에게 똑같이 응징했습니다. 그는 대파로 여성 머리를 때렸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말려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공공질서는 지켜야겠죠? 갑질녀의 최후였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youtube@PNT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