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은 ‘보행자의 날’
[뉴스핌=오찬미 기자] 오는 11일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걷기 축제가 열린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제8회 보행자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제8회 보행자의 날 세종시 호수공원 걷기 구간 <자료=국토교통부> |
국토부는 지난 2010년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11월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했다.
8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시민, 보행지킴이회, 모범운전자회, 걷기 동호회원, 학생, 공무원 10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에서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유공자 표창 및 운전 중 위험상황 간접체험(VR), 어린이 및 고령자의 보행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걷는 것을 일상화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교통 체증을 해소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을 줄여 미세먼지 수준을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