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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두산인프라코어, 中 굴삭기 업황 회복에 동시추천

기사입력 : 2017년11월12일 10:47

최종수정 : 2017년11월13일 07:07

SK하이닉스도 복수 추천 받아

[뉴스핌=김지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시장 회복과 재무리스크 완화를 이유로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국내 증권사 6곳은 이번주(11월13일~17일) 주간 추천주로 12개 종목을 제시했다.

12일 SK증권과 KB증권은 주간추천주로 두산인프라코어를 선정하고, 중국 굴삭기 시장의 회복세를 첫 손에 꼽았다. SK증권은 12일 "중국 SOC 투자 확대로 중국 굴삭기 시장 회복세가 뚜렸하다"며 "아울러 중국 굴삭기 교체주기가 도래해 하반기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누적판매량이 전년대비 128.1% 증가한 8650대를 기록해 시장성장률 상회했다"면서 "올해 중국 건설기계시장 역시 1~10월 누적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06.4% 증가한 10만4952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재무리스크가 완화된 것도 두산인프라코어의 투자매력을 높이고 있다. SK증권은 "회사채 잔여 물량이 5000억원 정도로 유동성 리스크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두산을 추천하며 "두산인프라코어 등 연결 자회사 실적 호조"를 추천 사유로 내세웠다.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40%를 보유중이고, 두산은 두산중공업 지분을 36.82% 확보중이다. 이에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은 (주)두산으로 연결된다.

반도체株 역시 증권가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를 추천주로 내세웠다.

하나금융투자는 "D램 서버향 제품 수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핵심지표에 해당하는 D램 2D낸드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서버 D램 매출비중이 D램 시장 평균인 25% 대비 높은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도 ▲NAVER ▲현대미포조선 ▲CJ제일제당 ▲KG이니시스 ▲강원랜드 ▲GS ▲한미약품 등이 증권가의 추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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