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초코파이 하우스' 오리온, 국가대표 디저트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백화점 오픈 첫날부터 품절 행진
"조만간 2호점 오프..해외 진출도 계획"
초코파이 디저트 전문매장...오픈 첫 날 초도물량 완판

[뉴스핌=박효주 기자] “대만에는 펑리수, 일본은 만주. 여행객들이 필수로 사들고 오는 선물용 디저트입니다. 그런데 왜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는 없을까. 이 점에 착안해 ‘초코파이 하우스’를 론칭했습니다.”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만난 서명희(38) 오리온 부장(신규사업부)의 말이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파이제품인 초코파이를 주력 메뉴로 한 디저트 전문매장으로, 판교점이 첫 매장이다. 

초코파이 하우스 론칭 첫날 만난 서 부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의 반응에 다소 상기된 모습이었다. 매장 오픈 4시간만에 초도물량인 1500개 제품이 모두 팔려 나간 것. 

서 부장은 “디저트 성지라 불리는 판교점에서도 (디저트 초코파이가)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첫 날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국내 최대인 축구장 2배(1만3860m²) 규모로, 델리코너 180여개 중 디저트 코너가 무려 130여개에 달할 정도로 디저트에 특화된 쇼핑몰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자재 브랜드인 ‘이탈리’와 미국의 유명 컵케이크 전문점 ‘매그놀리아’ 등이 국내 최초로 입점했고 삼진어묵, 몽슈슈(롤케이크), 피에르에르메(마카롱) 등 국내 외 유명 디저트들도 자리를 잡고 있다.

1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초코파이 하우스'가 론칭 첫 날 개점 4시간 만에 완판기록을 세웠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초코파이는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초코파이’ 제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기존 초코파이가 ‘비스킷’이었다면 디저트 초코파이는 ‘케이크’에 가까운 맛과 모양을 갖추고 있다.

브랜드 론칭 전에도 이러한 부분을 가장 고민했다는게 서 부장의 설명이다. 서 부장은 “기존 양산 ‘초코파이’와는 재료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모두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면서 “연구소와 신사업부에서 1년 가량 제품 개발을 했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마시멜로와 비스킷, 초콜릿, 필링 등 4가지 재료의 밸런스를 찾아 디저트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초코파이 하우스의 대표 상품은 100% 카카오 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마니에를 더해 만든 마시멜로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2000원),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 크림을 넣은 '카카오'(2500원), 최적의 단짠맛 밸런스를 맞춘 '카라멜 솔트'(2500원), 딸기 크림을 더해 상큼한 맛을 내는 '레드벨벳'(2500원) 등이다.

최고급 재료를 사용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용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다는게 서 부장의 설명이다. 선물 수요를 겨냥해 패키지 외부 디자인 뿐 아니라 내장재에도 신경을 썼다.

서 부장은 “초코파이를 집을 때 손에 묻히지 잡을 수 있도록 종이 내장재도 자체 개발해 현재 특허도 출원한 상태”라며 “선물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도록 가성비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아직 소량 생산 체제로 도곡동 마켓오 레스토랑 1층에서 매일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고 있다. 오리온은 향후 전국 확산 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염두하고 있어 시장이 검증되면 수량 확대를 위한 투자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서 부장은 “조만간 2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아직 위치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내국인 수요와 해외관광객을 모두 고려해 서울역이나 공항, 대학가 등에 개점을 고려하고 있다”며 “향후 단독 매장(로드샵)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으로 오리온의 제 2막에 참여해 자부심을 느낀다는 그는 “다양한 영역에서 오리온이 성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서명희 오리온 신규사업부 부장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