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극단 차이무의 신작 '별난 야유회'가 개막한다.
연극 '별난 야유회'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별난 야유회'는 엉뚱하고 별난 부부 '허씨 부부'가 아들 면회도 할 겸 겸사겸사 DMZ(Demilitarized Zone)로 야유회를 가며 벌어지는 별나고 유쾌한 하루를 다룬다.
최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로 긴장 상태가 많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한반도는 긴장 상태. 이런 유쾌한 공연을 통해 전쟁이 아닌 통일의 꿈을, DMZ가 녹색으로 바뀌는 꿈을 꿀 수 있는 희망을 전한다.
한편, 극단 차이무는 '차원이동무대선'의 준말로, 관객이 승객이 되어 재미와 즐거움이라는 연료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이 세상을 보게 만들고자 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극단 차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