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공장가동률 등을 조정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천수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2017 컨퍼런스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미국시장은 할부금융 위축, 중고차 가격하락 등으로 올해 1.7% 감소가 전망된다"며 "당사는 미국 공장의 가동률 조정, 멕시코와 국내 공장의 선적 물량 조정을 통한 재고 관리로 수익성을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