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빈 기자] 지난 1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매업 경기 확장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 회복 모멘텀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화와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
6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1월 소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3.0을 기록한 한 달 전(12월)보다는 하락한 수치지만, 50을 넘겨 10개월째 확장세를 유지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IHS마킷의 알렉스 길 이코노미스트는 "12월의 매출액 증가율에 비해 저조하긴 했지만 확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