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정유·화학 업종에 대해 견조한 정제마진과 PVC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정제마진이 전주대비 하락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주요 전망기관 석유수요 전망치가 상향돼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S-Oil과 롯데케미칼을 꼽았다.
또 강 연구원은 "PVC가격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TDI 가격 조정 우려가 낮아지고 있어 한화케미칼 역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BPA와 MDI 등 벤젠 체인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금호석유와 카프로 역시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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