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13억 시장이 탐나네"...LG화학‧효성, 인도 공략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화학,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와 기술협력
효성, 첫 스판덱스 공장 건립 합의

[뉴스핌=유수진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13억 인구대국이자 구매력 평가기준 세계 3위인 인도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인도업체와 기술협력을 맺거나 현지 공장 건립으로 인도시장을 직접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인도 완성차 제조사인 마힌드라&마힌드라와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 기술협력을 진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양사의 계약기간은 7년이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기반으로 하는 고밀도 배터리를 개발해 마힌드라에 공급한다. 이 배터리는 마힌드라와 마힌드라 자회사인 쌍용자동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은 마힌드라 일렉트릭을 위한 리튬이온배터리 모듈도 개발한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배터리 팩을 제작, 마힌드라그룹과 다른 완성차업체들에게 공급하는 업체다.

LG화학이 마힌드라와의 기술협력을 결심한 배경에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의 전기차 시장이 있다. 현재 인도정부는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휘발유 및 경유차를 퇴출, 100%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친환경차 확대보급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인도 전기차 판매량은 신차 판매량의 30~35% 수준인 200만~2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LG화학 전지사업부본부장 김종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이 추후 인도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8일 저녁(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벤드라 컬라 콤플렉스에서 열린 '마그네틱 마하라슈트라 컨버전스 2018' 개막식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은 1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에 첫 스판덱스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달 직접 인도 뭄바이로 건너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내년까지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산업도시인 아우랑가바드시 인근의 아우릭 공단에 약 12만평(40ha) 규모의 부지를 마련, 내년까지 공장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시장 수요와 성장 전망에 따라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효성 관계자는 "향후 인도 내수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그동안 인도 스판덱스 시장이 인도 기업들의 생산으로만 이뤄져 온 독과점 체제였다는 점에서 사업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차별화된 기능과 품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도고객의 니즈에 맞춘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면 이른 시일 내에 수익 확보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이미 인도에서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히잡 등의 무슬림웨어‧란제리‧스포츠웨어‧데님‧기저귀용 스판덱스 판매가 주를 이룬다. 효성은 신규공장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는 오는 2020년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시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점유율을 70%까지 늘리는 등 고수익을 창출하는 시장지배자적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인도 뉴델리에 방문, 주요 경제부처 장관들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등 우리 기업의 대인도 진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인도는 인구 13억명이 넘는 세계 2위의 내수 시장인 동시에 뛰어난 IT첨단 기술과 높은 수준의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만할 최적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7% 이상 성장하고 있는 신흥 경제국으로, 오는 2030년에는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경제 대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