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이성열, 복귀전서 3점포 등 5타점... 한화 이글스, 시즌5승 ‘승률4할 복귀’

기사입력 : 2018년04월08일 18:22

최종수정 : 2018년04월08일 18:22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성열이 복귀 첫날 3점포등 5타점을 작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4월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회 연장접전 끝에 12-8로 승리, 승률 4할(0.417)에 복귀했다.

이성열이 1군에 올라온 날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뉴시스>

이날 한화는 0-6으로 뒤지다 이성열의 활약에 힙입어, 승리를 따냈다.
이성열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뒤 시즌 첫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0-6으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나섰다. 그리고는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다. 상대 선발 고영표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였다. 올시즌 두 번째 타석만의 첫 홈런이었다.

7회에는 폭투 2개와 상대 실책 등으로 3점을 획득, 6-6 동점을 만들었다. 6-6으로 맞선 2사 2,3루서 타석에 들어선 주인공은 이성열이었다. 이번에는 행운도 작용했다. 상대 2루수 박경수를 맞고 흐르는 우전 1루타를 쳐냈다. 이 안타로 한화는 누상의 주자를 모두 비웠다. 극적인 역전의 순간이었다. 한화는 7회에만 5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kt는 7회말 2득점, 균형을 맞췄다. 이진영의 땅볼때 3루주자 황재균이 홈을 밟은데 이어 만루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8회초 선두타자 최재훈와 최진행이 니퍼트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냈으나 추가 득점을 잇지는 못했다. 니퍼트는 스프링캠프 기간 어깨 통증을 호소,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불펜으로 등판했다. 니퍼트는 1이닝동안 14개(스트라이크 10개)의 공을 던진후 9회 엄상백과 교체됐다. 최고 구속은 148㎞가 나왔다.

승부는 연장 10회 갈렸다. 이성열은 10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을 뚫는 1루타로 기회를 열었다. 1사후 지성준이 좌익수 뒤로 빠지는 2루타로 2,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양성우의 자동 고의4구로 만루를 엮은 한화의 후속 타자는 9번 정경운이었다. 정경운은 1루로 뻗는 희생플라이로 이성열을 불러 들였다. 9-8 재역전.

계속된 2사 2,3루서 바뀐 투수 홍성용을 상대로 이용규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엮었다. 이후 정근우가 4구만에 밀어내기 볼넷을 추가, 점수를 보탰다. 이어진 만루서 한화는 송광민의 2루타로 3루와 2루주자를 불러 들였다.

10회 4득점을 올린 한화는 공수교대후 정우람을 투입, 승리를 지켜냈다. 8회 등판한 송은범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