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윤문식이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에 전격 합류한다.
10년 만에 돌아온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가 100여 명이 넘는 출연인원과 초호화 무대, 상상 그 이상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빛과 소리의 앙상블, 흥겨운 코미디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마당놀이로 업그레이드 됐다.
극 중 윤문식은 마당놀이를 이끌어가는 인물이자 심청의 오빠 '말뚝이' 역을 맡는다. 출연자 중 실제로 최주봉과 같은 나이지만 아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윤문식은 "마당놀이를 많이 연기해왔지만, 이번 심청의 오빠 역할은 남다른 연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즐거운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뺑파 게이트'는 인당수 사건을 모티브로 심봉사가 받은 거액의 보상금을 노리는 천하의 불효자 '심창'과 역대급 기획사기단 '뺑파와 황칠', 노골적으로 몸을 들이대는 뺑파의 유혹에 넘어갈 듯 말 듯 하는 심봉사의 불꽃 튀는 두뇌 배틀을 그린다.
한편,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최주봉, 김성환, 김진태, 심형래, 안문숙, 정은숙, 김유나 등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뺑파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