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상수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공공의료대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공공의료대학 출범은 우리나라 의료 공공성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교는 남원에 설립하지만 학생은 전국 시도별로 필수 의료인력에 대한 수요에 따라 전국적으로 고르게 입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지방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됐고, 국립 공공의료대학 설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중요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의료대학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