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이기표(56) 광주대 교수가 아시아문화원 신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기오 아시아문화원장<사진=문체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4월13일 자로 이기표 광주대 교수를 아시아문화원 원장에 임명했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기표 신임 원장은 그동안 언론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제작 중심 문화예술전문기관인 아시아문화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광역시와도 유기적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표 신임 원장은 1988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일보 기자, KBC 광주방송 기자, 앵커, 제작부장, 취재부장을 거쳐 경영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 및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사업에 대해 지연 언론인으로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 또한 그는 일본 게이오대학 객원연구원, 히로시마 슈도 대학 사회학과 강사로도 활동하고, 광주대학교 기초교양학부 조교수로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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