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의 무역 전쟁 대응 결의 과소평가 말기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인한 어떠한 부정적 영향도 감당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한반도 비핵화 협의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사진=바이두] |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무역 분쟁 대비가 잘 돼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은 중국의 대응 결의를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이날 가오펑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결단코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려 한다면 오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산 제품에 대한 중국 관세 인상은 중국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