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롯데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합작법인(현대케미칼)의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투자 합의서의 내용은 기존 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법인(현대케미칼)의 추가 사업으로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부지 내 Heavy Feed 크래커를 건설해 연간 에틸렌 75만톤 등을 생산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앞서 언급한 크래커를 통해 확보된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기반으로 연간 폴리에틸렌 75만톤, 폴리프로필렌 40만톤 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현대케미칼에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크래커 원료로 정유부산물인 잔사유 등을 최대 80%까지 원료로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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