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 대표 IT기업 텐센트(騰訊)가 브랜드가치 8487억위안으로 중국 전체 상장사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알리바바, 3위는 중궈이둥(中國移動, 차이나모바일)으로 집계됐다.
중국 칭화대학교(清華大學)와 메이르징지(每日經濟)는 19일 ‘중국 상장사 브랜드가치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브랜드가치 순위를 이같이 밝혔다.
업종별 대표 종목에는 ▲텐센트(IT) ▲중궈이둥(통신)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 자동차) ▲궁상은행(工商銀行, 은행)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음료백주) ▲중궈헝다(中國恒大, 부동산) ▲메이디그룹(美的集團, 가전) ▲중궈핑안(中國平安, 보험) ▲중궈젠주(中國建築, 건축) ▲징둥(京東, 소매유통)이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중국 TOP 100 기업 분포에서는 은행이 1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12개) IT(8개) 자동차(8개) 음료백주(8개) 가전(6개) 보험(6개) 건축(6개) 소매유통(6개) 업계에 주요 상장사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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