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안 낼 거고 결단코 안 낼 것"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가 미국과의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내게 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일축했다.
[사진=니에토 대통령 트위터] |
29일(현지시간) 니에토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멕시코는 절대 장벽 비용을 내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도 안 낼 거고 결단코 안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에토 대통령은 지난 2월에도 국경장벽 설치 문제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 백악관 방문 계획을 취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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