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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한국 넘어 세계로…강다니엘 "신곡 '켜줘'가 월드투어 주제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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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새 앨범과 14개 도시 월드투어 앞둔 소감 밝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전세계 14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원 더 월드'로 장밋빛 황금기를 예고했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박우진, 이대휘,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 라이관린, 김재환, 하성운, 배진영)은 지난 1일부터 열린 월드 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ONE THE WORLD)' 서울 공연 마지막 날인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1÷χ=1(UNDIVIDED)’ 발매와 월드 투어를 앞둔 소감을 얘기했다.

이날 박우진은 먼저 새 스페셜 앨범을 소개하며 "타이틀곡 켜줘와 멤버들의 유닛곡들을 수록했고 워너원 멤버들의 장기를 살리고 장밋빛 황금기를 열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옹성우는 "업템포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편곡적으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나를 밝혀주는 너희를 채우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워너원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켜줘'의 무대가 최초 공개된 1일부터 워너원 팬들은 이미 포인트 안무에 '심박춤', '버튼춤' 등으로 이름을 붙여줬다. 간담회 자리에서 멤버 배진영과 김재환은 멤버들이 불러주는 노래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직접 시연하며 소개하기도 했다.

워너원은 데뷔 10개월을 맞은 그룹으로 14개 도시를 도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임하게 된 감회도 밝혔다. 윤지성은 "저희가 아직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열 네개의 도시를 가게 돼서 영광이다. 많은 해외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된 '켜줘'와 유닛 무대들을 소개하며 열의를 보였다. 박우진은 "'켜줘' 준비할 때는 섹시한 이미지와 워너블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포인트를 소개했다.

그는 "좀 더 군무에 신경을 많이 써서 퍼포먼스적이고 보컬, 랩으로도 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유닛 같은 경우 평소에 추구하는 각 멤버들이 하고 싶었고 워너블들과 호흡하면서 즐기고 있는 무대를 해보고 싶었다. 그런 무대를 한번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옹성우는 멤버 개개인이 준비한 솔로 퍼포먼스를 언급하며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있어서 개인들이 욕심을 많이 내서 각자의 장기를 자유롭게 각자가 얘기를 해서 더 의미있고 값진 무대를 꾸몄다"고 솔로 무대 비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데뷔 10개월 차에 월드 투어까지 떠나는 워너원은 최근 소속사도 옮겼다. 새 소속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전에 몸 담았던 YMC와 협력해 워너원의 월드 투어와 앞으로의 활동을 전담 지원하게 된다.

황민현은 월드 투어 이후 활동에 관해 "이번까지 4장째 앨범이고 항상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이후에 워너원 앨범을 또 낼 기회가 온다면 멤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담고, 다양한 장르를 수록할 수 있는 정규 앨범을 발매해서 워너블들이 추억할 수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피력했다.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은 "월드 투어로 어떤 목표를 이루기보다, 우리끼리 최대한 많은 도시에서 많은 워너블들을 만나고 좋은 무대,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자고 얘기했다"라며 "'켜줘'가 이번 월드 투어의 주제곡이라 생각한다. 팬들에게 우리가 달려간다는 메시지고 거기에 맞게 직접 전세계로 달려갈 것"이라고 이번 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털어놓기도 했다.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월드 투어 '원 더 월드'의 서울 공연을 마감하고 세계 14개 도시로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 4일 오후 6시부터 유닛곡들과 타이틀곡 '켜줘'가 수록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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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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