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이 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회의(안보리)에 우라늄 농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을 시작했다고 통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란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대변인 베루즈 카말반디는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에 "IAEA에 전달될 서한에서 이란은 6불화 우라늄(UF6)의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한 과정을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라늄 농축에 사용되는 원심분리기 생산을 가속화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UF6는 원심 분리를 위한 공급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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