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 계열사인 주식회사 삼호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문래'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12일 삼호에 따르면 'e편한세상 문래'는 지난 8일 예비입주자 추첨을 마지막으로 계약을 모두 마쳤다.
e편한세상 문래 투시도 [자료=삼호] |
e편한세상 문래는 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236명(당해 기준)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1.61 대 1, 최고 111.78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e편한세상 문래는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를 비롯해 초·중·고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오는 2021년을 목표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왕복 4차선 지하도로)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36가구 △59㎡C 55가구 △84㎡ 14가구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문래 분양소장은 “청약접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계약 역시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영등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실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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