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꾸·도일출 역으로 만나…올 하반기 촬영 시작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3’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제작사 싸이더스FNH 측은 27일 뉴스핌에 “류승범이 ‘타짜3’에 출연한다. 극중 도박판 설계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애꾸 역을 맡을 예정”고 밝혔다.
류승범의 스크린 컴백은 ‘그물’ 이후 약 2년 만으로 ‘타짜3’의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타짜3'에 출연하는 배우 류승범(왼쪽)과 박정민 [사진=뉴스핌DB] |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1편, 2편과 달리 포커를 소재로 다룬다.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에는 박정민이 낙점됐다. 박정민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타짜3’”라고 직접 밝혔다.
‘돌연변이’(2015)로 데뷔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캐스팅을 마무리한 올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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