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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최근 중국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는 ‘조현우 BB크림’, ‘한국 골키퍼 헤어 왁스’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현지 유력 매체 펑황스포츠(鳳凰網體育)는 러시아 월드컵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90분 내내 완벽하게 유지된 한국 골키퍼의 헤어스타일과 뽀얀 피부’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조현우 선수에게 쏟아지는 중국인의 높은 관심은 현지 남성 화장품 시장의 커다란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중국 유력 데이터 플랫폼 QQ데이터(QQ大數據)에 따르면 95허우(95後, 95년 이후 출생자) 남성 중 40% 이상이 평소 화장을 즐기며 다섯 명 중 한 명이 BB크림을 애용한다고 하는데요. 2조 원대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한 중국 남성 화장품 소비 시장을 그래픽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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