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강성훈이 디오픈 첫날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2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커스의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파 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제147회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는 케빈 키스너(미국)가 5언더파 66타로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과 함께 공동 32위에 자리한 타이거 우즈가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사진= 로이터 뉴스핌] |
디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케빈 키스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첫날 공동 8위에 오른 강성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강성훈은 영국의 골프 코스 중에서 난도가 높이로 소문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상위권에올라 좋은 성적을 기대케했다. 그는 로리 매클로이(북아일랜드)등과 함께 8위에 올랐다.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이븐파 71타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20번째 디오픈 출전한 우즈는 드라이버 대신 2번 아이언 선택, 이븐파를 기록했다.
안병훈(27)은 2오버파 73타 공동 72위, 박상현(35)은 5오버파 76타 공동 129위, 최민철(30)은 8오버파 79타 공동 144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129위(5오버파 76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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