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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최대 규모 빅탑 '쿠자' 내한 공연…오늘 오전 11시 티켓오픈

기사입력 : 2018년07월20일 10:08

최종수정 : 2018년07월20일 10:08

태양의 서커스 통산 15번째 작품 '쿠자', 국내 초연
시리즈 중 가장 화려한 볼거리와 최대 규모 빅탑 자랑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시리즈 중 가장 화려한 볼거리와 최대 규모 빅탑을 자랑하는 '쿠자(KOOZA)'로 오는 11월 한국에 돌아온다.

'태양의 서커스-쿠자' 빅탑 [사진=PRM]

국내 초연인 '쿠자'는 태양의 서커스 통산 15번째 작품으로,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 이래 최장기 투어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우르과이에서 3000회 공연을 돌파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19개국 61개 도시에서 800만 관객이 관람했다.

'태양의 서커스'가 2007년 '퀴담'으로 국내에 처음 상륙한 이래, 2008년 '알레그리아', 2011년 '바레카이', 2013년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2015년 '퀴담'을 선보인 바 있다. '쿠자'는 2011년 이후 7년만에 소개되는 빅탑 초연작이다.

'쿠자'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곡예, 예술적인 조명과 의상, 이국적이고 비트있는 라이브 뮤직, 감동적인 스토리와 유머러스한 광대 연기의 조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태양의 서커스 작품 중 최대 사이즈 빅탑 무대와 환상적인 종합예술은 관객들에게 초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퍼포머 50명과 100명의 스태프, '움직이는 마을'이 함께 전세계를 투어하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태양의 서커스-쿠자' [사진=PRM]

'태양의 서커스'는 캐나다 작은 마을에서 20명의 거리예술인으로 시작, 예술가이자 창립자인 기 랄리베르테(Guy Raliberte)가 1984년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게 됐다. 지난 30여 년간 세계 6대륙 60개국, 450여 개 도싱서 1억900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났다. 연매출 8억5000만 달러, 연간 티켓판매 550만 장 규모에 달하며 문화예술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힌다.

'태양의 서커스_쿠자'는 티켓예매는 20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와 하나티켓에서 가능하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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