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등 6명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남북철도공동연구조사단 제2차 회의가 9일 우리 측 경의선 출입사무소(CIQ)에서 개최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8일 "남북간 협의를 거쳐 북측이 오늘 통지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측은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대표로 6명의 위원이 참가한다. 북측에서는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을 대표로 6명의 위원이 방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말쯤부터 진행할 예정인 경의선·동해선 철도 현지공동조사에 대한 일정·방식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4일 경의선 북측구간인 개성역-군사분계선 일대를 둘러본 뒤 남북철도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