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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손준호·민우혁·전동석, 일본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8' 출연

기사입력 : 2018년08월21일 14:33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14:33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명곡,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 출연해 폭발적 무대 선보일 예정
9월22일 일본 도쿄국제포럼 홀C에서 개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배우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이 다음달 22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8' 무대에 오른다.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8'에 출연하는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왼쪽부터) [사진=쇼온컴퍼니]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8'은 K-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 제작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지킬앤하이드',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킹키부츠', '모차르트', '오페라의 유령' 등에서 선별한 명곡들을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유명한 명곡을 모두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와 실력으로 한국 뮤지컬 스타로 꼽히는 배우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지훈은 '안나 카레니나', '삼총사', '위키드'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쌓아온 내공으로 일본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삼총사' 등 여러 작품을 섭렵한 손준호는 성악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보이스와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언론과 평단에서 호평받은 배우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일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민우혁은 특유의 에너제틱함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전동석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일본 팬덤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8'은 오는 9월22일 오후 2시와 6시 일본 도쿄국제포럼 홀C에서 개최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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