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 멤버 12명이 확정됐다.
아이즈원 센터로 발탁된 스타쉽 장원영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
31일 생방송된 ‘프로듀스48’ 최종회에서는 스타쉽 장원영이 1위로 꼽혔다. 아이즈원 센터가 된 장원영은 “오늘 생일인데 이렇게 값진 데뷔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같은 모습으로, 언니들을 비춰주는 센터가 되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2위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3위는 스톤뮤직 조유리, 4위는 위에화 최예나, 5위는 스타쉽 안유진, 6위는 HKT48 야부키 나코, 7위는 울림 권은비, 8위는 에잇디 강혜원, 9위는 혼다 히토미, 10위는 울림 김채원, 11위는 얼반웍스 김민주, 12위는 WM 이채원이 차지해 아이즈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유력 데뷔 멤버였던 플레디스 이가은과 큐브 한초원, AKB48 미야자키 미호는 12위 자리를 놓고 이채원과 경합을 벌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연습생들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6.11 deepblue@newspim.com |
‘프로듀스48’은 아이오아이(I.O.I)를 탄생시킨 ‘프로듀스101 시즌1’(2016), 워너원(Wanna One)을 만든 ‘프로듀스101 시즌2’(2017)를 잇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프로듀스 101’ 시스템에 일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프로듀싱한 AKB48의 시스템을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그룹명 아이즈원는 ‘글로벌 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12가지 색깔의 별, 12명의 소녀가 하나 되는 순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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