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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미국-캐나다 NAFTA 협상 주목…미·중 무역분쟁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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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여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NAFTA 협상 불발과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로 시장에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뉴스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무역협상 난항에도 불구하고 아마존과 애플 등 주요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지난주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0.68% 상승한 2만5964.82포인트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주 대비 0.93% 오른 2901.52포인트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 상승한 8109.5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월간으로는 다우지수가 2.1%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3%, 5.7% 상승했다. 이로써 S&P500과 다우지수는 2014년, 나스닥은 2000년 이후 최고의 8월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5일 재개하는 미국과 캐나다의 NAFTA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7일 미국과 멕시코의 NAFTA 재협상이 타결되면서 시장에선 한때 미국-캐나다 재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제기됐다. 하지만 미국 측이 협상 마감 시한으로 정한 31일까지 양측이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협상 타결은 불발됐다. 양국은 농업 분야 중에서도 캐나다의 유제품 시장 개방 문제를 두고 협상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은 미국과의 NAFTA 회담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무 딜(any deal)이나 하지 않을 것이다. 캐나다를 위해 좋은 합의에만 동의할 것이며, 아직 그곳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양측이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오는 5일부터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에선 한때 미국-캐나다 재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돌았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프더레코드(비공개)를 전제로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은 "전적으로 우리 조건에 달려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캐나다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캐나다 현지 언론의 이 같은 보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욕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발언 유출 파장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블룸버그가 오프더레코드를 위반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나는 캐나다를 사랑하지만, 그들은 너무 오랫동안 미국을 대상으로 이득을 취해왔다"고 비판해, 캐나다와의 갈등을 예고했다.

아트 호건 B라이링 FRB의 수석 시장 전략가는 "우리가 아직 캐나다와의 협상에서 좋은 소식을 듣지 못했다는 사실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전까지 우리는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지만, (협상 불발 관련) 뉴스들이 보도되며 자신감이 사라진 것 같다"고 CNBC뉴스에 설명했다.

미·중 무역 전쟁 재점화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난달 30일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청회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6일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2000억달러(약 222조70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를 밀어붙이길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가능성 거론이 시장에 불안감을 더했다.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연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5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연설을 시작으로, 굵직한 연은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일정

3일은 노동절을 맞아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4일에는 마킷의 8월 제조업 PMI와 7월 건설업 지출,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부문 PMI가 나온다.

5일에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미국의 경제 및 통화 정책과 관련해 연설을 갖는다. 이외에도 7월 무역수지가 발표된다. 

6일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있다. ISM의 8월 비제조업 부문 PMI와 8월 ADP 고용보고서, 8월 서비스업 PMI, 7월 공장재수주가 발표된다.

7일에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와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8월 비농업신규고용이 발표된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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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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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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