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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정의 해' 벌써 14회…"문화차이 서로 존중해 발전해가자"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18:17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8:17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Seoul’ 코엑스에서 9일 열려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일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Seoul’이 오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우정의 해'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는 물론 시민
교류, 청소년교류, 스포츠교류, 지방자치단체 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이해를 넓혔다.

올해는 한일문화교류의 중요한 계기가 된  고 김대중 전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총리의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함께 이어가요 우정을 미래로’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즐거운 축제, 즐거운 만남, 즐기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무대공연과 마당놀이, 전시행사,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행사장내 '한일광장'의 '페스티벌 월(Festival Wall)'에서는 방문객의 참여 코너로서 '한일축제한마당 응원 메시지'를 비롯해서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과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등재 1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 '도쿄 2020 올림픽・패럴림픽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함께 이어가요 우정을 미래로'라는 테마에 걸 맞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와 많은 기업들도 참여해 양국의 우정과 번영을 바라는 행사의 의미를 기념한다. 한일전통의상 체험, 일본문화체험, 종이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 부스도 관람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다나카 마사시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Seoul' 운영위원장은 "일본 사케와 한국 명품주가 선보이는 '한일 식문화 체험'부스는 음식에 기반한 한일 양국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일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한일 우호의 상징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23일은 도쿄의 시부야 공원에서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가 개최된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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