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본사 소속 아티스트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본인은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사진=플레디스] |
이어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당사 역시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전원에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더욱 주위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한동근이 지난 8월30일 밤 11시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한동근은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를 통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이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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