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서치’의 뒷심이 무섭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76만7677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173만5557명이다.
지난달 29일 베일을 벗은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 신선한 전개 방식,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개봉 5일 만에 역주행을 시작, 일주일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차지했다. ‘너의 결혼식’은 주말 동안 32만1344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관객수는 252만1830명이다.
‘업그레이드’와 ‘상류사회’는 3, 4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는 같은 기간 8만9158명(누적관객수 10명9581명), ‘상류사회’는 8만5529명(누적관객수 7만1775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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