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가사 도우미 인기 직종, 중국 소득 증대로 가사도우미 수요 급증

기사입력 : 2018년09월11일 12:42

최종수정 : 2018년09월11일 13: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도시의 경우 평균 월급 웬만한 직장인보다 많아

[서울=뉴스핌] 고은나래 기자 =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와 두 자녀 정책 실시로 가사 도우미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 분야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노동 사회보장 과학 연구원(中國勞動社會保障科學硏究院)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중국 가사도우미 서비스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가사도우미 산업 규모는 매년 20%의 속도로 무섭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가사 도우미 시장 전체  규모는 4400억 위안(약 72조 33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약 2800만 명이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중국 가사도우미 수요가 높은 도시로는 베이징(北京), 선전(深圳), 상하이(上海) 등 1선 도시가 나란히 선두를 차지했고, 이어 항저우(杭州), 광저우(廣州), 칭다오(靑島)가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비교적 높은 임금 수준이 중국 가사도우미 산업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베이징의 경우 가사 도우미의 평균 보수가 8100 위안(약 133만 원)으로 웬만한 직장인 월급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다.

최근 들어 대졸 취업이 어려워 지면서 20~25세 종사자의 비중이 높아지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가사도우미 연령은 주로 40대였으나 지금은 20대가 전체 가사 도우미 시장의 과반에 육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사도우미 시장은 아기 돌보미, 노인 돌보미 등 직군이 세분화돼 있어 직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 때문에 많은 중국 젊은이들이 가사도우미 직업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nalai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