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북일 정상회담 준비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것은 대담한 일이었으며 오는 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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