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국세청은 김대지 청장이 추석을 맞아 14일 부산 동래시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대지 부산국세청장(왼쪽줄 세 번째)이 14일 부산 동래시장을 찾아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국세청장] 2018.9.14. |
3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9월 10~14일)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연간 4800만원까지 적용되는 간이과세를 상향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부산국세청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신고내용 확인 등 세무검증 배제, 체납액 납부의무 소멸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간이과세 상향조정 문제는 내부 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고 답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이달 민간전문가·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신설해 국실별 분산된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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