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5년 만의 컴백을 향한 불편한 시선에 속내를 털어놨다.
선예는 22일 SNS에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
이어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선예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걸그룹 활동 중 2013년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첫 딸을 낳았다.
이후 2015년 7월 선예는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했고 다음해 4월 둘째를 출산했다.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던 중 그는 올해 초 JTBC '이방인'에 출연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최근에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 계획을 알렸다. 그 뒤 셋째 임신 소식과 함께 내년 1월 출산 후 가수로 컴백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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