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번주 증시상장] 연료전지 기업 '에스퓨얼셀'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18년10월15일 07:30

최종수정 : 2018년10월15일 07:30

"정부 수소 육성 정책으로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이번주 주식시장에는 코스닥 1개사가 상장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에 입성하는 에스퓨얼셀은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신재생 대체에너지로 떠오르는 연료전지 시설 및 시스템을 제조·판매한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전기’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배출하는 화석연료와 달리 부산물로 나오는 것은 오직 ‘물’뿐이다.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에스퓨얼셀은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연료전지 KS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 1~5kW급 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해 제품을 확장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후지전기코리아와 1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연료전지 개인발전 시장을 창출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3억원, 33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은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102%, 153%, 163% 성장했다.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는 "에스퓨얼셀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며 "정부가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에스퓨얼셀의 성장이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퓨얼셀은 향후 지게차, 드론, 통신 기지국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할 계획이다. 에스퓨얼셀의 확정 공모가는 1만65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사진=에스퓨얼셀]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