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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초반 밀워키 타자들에게 집중 공략 당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밀워키(미국)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초반 많은 점수를 내줬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1)은 20일(한국시간)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변화구를 집중 공략 당했다. 31개의 공을 던졌지만 그의 체인지업과 커브를 노린 밀워키 타자들에게 4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2회말에도 밀워키의 공략은 계속됐다. 옐리치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2루타로 연결됐다. 후속타자 브론에게는 느린 커브를 던졌지만 연속 2루타를 내줘 추가 1실점했다. 류현진은 2회초 2사 1루서 우전안타로 자신의 포스트시즌 통산 두 번째 안타를 작성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