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애플, ‘페이스ID’ 탑재 새 아이패드 프로 공개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00:32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04: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30일(현지시간)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페이스ID’ 기능을 탑재한 새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외에도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PC)인 ‘맥북 에어’와 ‘맥미니’의 새 버전도 소개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애플은 이날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폰X 시리즈와 같이 홈버튼을 없애고 페이스ID 기능을 탑재했다.

새 아이패드 프로는 엣지-투-엣지(edge-to-edge) LCD(액정표시장치)를 적용한 11인치와 12.9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A12바이오닉으로 아이폰XS와 XS맥스에 적용된 것과 같다.

‘애플펜슬’의 성능도 향상됐다. 새로 공개된 애플펜슬은 자석으로 태블릿에 붙어 무선 충전이 가능해졌다. 애플은 애플펜슬에 버튼을 탑재했는데 이 버튼을 2번 탭하면 펜슬의 모드가 변한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11인치 모델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하며 12.9인치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소비자들은 이날부터 새 아이패드 프로를 주문할 수 있으며 내달 7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새 맥북 에어 제품도 공개했다. 13.3인치의 엣지-투-엣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이 모델은 지문으로 사용자를 인식하는 ‘터치 ID’ 기능을 탑재했다. 키보드에 부착된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들은 ‘애플 페이’ 기능을 맥북에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새 맥북에어의 부피를 기존보다 17%나 줄였으며 재활용된 알루미늄으로 전체 컴퓨터를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새 맥북에어의 가격은 1199달러로 맥북 컴퓨터의 기본 사양보다 100달러 저렴하며 이날부터 주문할 수 있고 내달 7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애플은 4년 만에 맥미니 새 제품도 공개했다. 맥 컴퓨터보다 작은 크기의 맥미니는 이전 모델보다 더 빠른 작업환경을 제공하며 64기가바이트(GB)의 메모리를 탑재했다. 애플은 맥북에어와 같이 이 제품도 재활용된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맥미니의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하며 이날부터 주문 가능하고 내달 7일 수령할 수 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