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에 8일(현지시각) 막후에서 대북제재를 논의할 것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외교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달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 적절한 시점에 대북제재 완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힌바 있다.
러시아의 이번 요청은 당초 8일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의 만남이 연기된 뒤 나온 것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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