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안전한 수송 위해 경찰 지시에 협조 부탁"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부는 12일 오전 7시30분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학원에서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5일 시행된다. 2018.09.26 leehs@newspim.com |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능 전날인 14일까지 문·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
운반된 문·답지는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 아침에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이들은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할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오는 15일 실시될 예정이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