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1만 포기 만들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기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나선다.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기 직원들. [사진=삼성전기] |
14일 삼성전기는 오는 16일까지 국내 사업장(수원, 세종, 부산, 천안)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1만 포기(약 25톤)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담궈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2002년부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으로 11만 포기(약 280톤)에 달하는 김치를 소외된 이웃과 나눴다. 또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와 농산물은 화천 토고미 마을, 세종 금사 가마골 마을 등의 자매마을에서 구입, 농가 소득 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외에도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개최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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