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기준금리 인상 깜빡이 켜졌는데 채권금리 하락...이유는

기사입력 : 2018년11월27일 10:40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10: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발성 기준금리 인상...대내외 불확실성 높아 안전자산선호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27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30일)를 3일 앞두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중 무역분쟁은 장기화 되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 안될 경우 관세 부과에 나서겠다"는 공격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자료=체크>

이날 채권시장에서 오전 10시 23분 현재 국고채 3년물은 1.1bp 내린 1.904%, 5년물은 1.3bp 하락한 1.99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도 1.4bp 내린 2.156%에,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7bp, 2bp 하락한 2.105%, 2.025%에서 거래중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30일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이번 인상 이후 내년까지 추가 인상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즉, 이번 인상이 단발성에 그칠 것이므로 금리가 상승한다면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인식하는 셈이다.  

시중은행 운용부 관계자는 "이달 기준금리가 한 차례 인상되더라도 추후 다시 인상기조로 가는게 아니라 한동안 동결로 가다가 나중에 다시 인하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는 시장 논리가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되면 콜금리가 1.75%인데 현재 국고채 3년 금리(1.90%수준)와 15bp 스프레드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추가 금리 하락은 어렵고 현 레벨에서 강보합 수준으로 끌고 가는 정도일 것 같다"고 말했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